문화탐방 3기, 경주박물관, 양동마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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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행정동우회 작성일23-10-27 17:02 조회3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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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문화탐방 계획에 의거 지난 10.24(화) 문화탐방 3기에 참가한 36명의 시우들은 아침 8시경 경주로 출발, 먼저 불국사에 도착, 정문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경내로 들어가 옛날 그때 그모습으로 남아있는 석가탑과 다보탑. 그리고 가을 정취가 담겨져 있는 주변을 두루 돌아보고 10시30분경 근대사 박물관(추억의 달동네)로 향하였다. 불국사에서 10분여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대반 으로 입장료(단체관람, 경로우대를 적용받아 5,000원)를 내고 들어갔으나, 시골의 옛정취를 느낄수 있는 소품들로 꾸며져 있으며, 70~80년대 우리의 시대상을 볼수 있는 정도로 다소 실망감이 느껴졌다. 사무처에서는 역사 탐방과 곁들여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하였으나 사전답사를 하지 못한 실책이었다.
이어 점심 식사가 예약되어 있는 이풍여 구로쌈밥으로 향하였다..... 오늘 탐방은 경주지역 투어로 지난 2023년 2월 15일자 발행한 제15호지에 소개된바 있었던 오홍석 부회장님께서 운영하던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려 하였으나, 오부회장님께서 극구사양(당분간 운영에 미참여)하여 구로쌈밥집으로 결정되었던 것인데 오부회장님께서 이곳에서 점심을 함께하기로 하였다. 참여한 37명의 시우들은 환담을 주고 받으며 반주를 곁들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대표로 오부장님과 오늘 참가자중 가장 연배이신 김용후 전. 희망나눔기금운영 위원장을 비롯한 몇분의 건배사로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모두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국립경주 박물관으로 향하였다. 옥외전시장인 성덕대왕 신종앞에 다같이 모여 단체 사진 촬영을 마치고 자유 관람, 신라역사관 1, 2, 3실을 둘러보고 신라미술관을 관람, 디지털 영상관 관람, 그리고 경주 동궁과 월지 출토품을 주제별로 전시한 월지관을 관람, 이어 옥외 전시장인 고선사터 삼층석탑을 관람하고, 양동 마을로 향하였다. 양동마을 은 경주 손씨와 여강 이씨 두 가문이 약 500여년간 대를 이어서 현재까지 살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마을로서 201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는 해설사의 전반적인 해설을 듣고 꼭 둘러봐야할 관가정, 향단, 무첨당, 송첨종택중 "무첨당" 과 "관가정"만 둘러봤는데도 예정된 시간보다 관람시간이 길어졌다. 일부는 "송첨주택"도 둘러본 시우도 있었다. 마지막 코스인 "동궁과 월지"는 야경이 압권인데 이곳 관람을 위해 예정된 시간보다 다소 길어진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이곳에서 감탄과 사진 촬영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첨성대를 거쳐 대릉왕 주차장에 도착하니 2만6천보 정도 걸었다고 한다. 체력에 무리가 왔을텐데도 다들 지친 기색이 없어 보였다. 내려오면서 차안에서 각자 자기소개를 하며 부산에 도착하니 저녁 8시가 훌쩍 넘었다. 다들 사고 없이 즐거운 탐방을 마쳤다...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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